[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균열된 관계성을 시각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공식 소셜 미디어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7TH YEAR(세븐스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의 'TENSION(텐션)'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THORN(손)'과 'HUNGER(헝거)' 버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각각 가시덤불에 갇힌 모습과 원초적 허기를 표현했다면, 이번 'TENSION' 버전에서 이들은 관계 속에서 생기는 미묘한 긴장감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보라색 벽지 위 가시덤불 무늬는 공간 전반에 긴장감을 더한다. 한자리에 있으면서도 엇갈린 시선과 거리감이 관계의 균열을 암시한다.
개인 사진에서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홀로 붉은 재킷을 착용한 수빈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은 작은 틈 너머를 살피며 불안한 기류를 표현한다. 범규는 찢어진 벽지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태현은 누군가를 올려다보며 긴장된 순간을 포착한다. 휴닝카이는 정면을 응시하며 묵직한 분위기를 더한다.
유닛 사진에서는 이러한 기류가 더욱 선명해진다. 가까이 서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수빈과 범규, 대치하는 태현과 휴닝카이, 그들을 지켜보는 연준의 시선이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3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으로 지난 7년 동안 느낀 생각과 감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