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예비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전북 도민들의 숙원인 프로야구 11구단 창단과 복합 돔구장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전북을 연고로 한 쌍방울 레이더스 프로야구단 해체와 KCC 이지스 농구단 이적 이후 전북 도민들이 겪어온 상실감은 단순한 아쉬움이 아니다"며 "지역 정체성과 자존심의 문제로, 이제 그 공백을 반드시 채우고, 도민의 가슴을 다시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프로야구단 창단 유치와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돔구장 건설 추진을 내걸었다.
이 의원은 "전북 기업이 투자하고, 전북이 기반을 만들고, 도민이 키워가는 진짜 우리 팀을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전북 도민들이 타 지역 팀을 응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범 도민 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잃어버린 전북을 다시 찾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복합 돔구장'을 통해 야구와 공연, 전시, 국제행사가 결합된 365일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북 도민들이 느껴온 상실감이 컸던 만큼, 이제는 잃어버린 시간을 끝내고, 전북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설 때"라며 "프로야구 11구단과 복합 돔구장이 전북의 일상과 경제를 바꾸는 역사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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