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여자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인도네시아 여자 어린이 역량 강화 및 친환경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SM엔터테인먼트가 협약을 첫 체결한 이후 네 번째 진행된 재협약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베트남 및 필리핀에서 어린이 지원 사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는 지원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장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는 2028년까지 인도네시아 60개 학교에서 성별이 분리된 현대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교내 정원 가꾸기, 위생 증진 캠페인 등의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하츠투하츠 카르멘과 지우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더욱 기쁘고 뜻깊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학교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하겠다. 나의 작은 힘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열심히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도 "지난 10년간 전개해 온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새로운 지원을 약속해 주신 SM엔터테인먼트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미래를 만드는 뜻깊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