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RIRANG', 美 빌보드 200 1위…통산 7번째


타이틀곡 'SWIM',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일 연속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앨범 ARIRANG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정규 5집 앨범 'ARIRANG(아리랑)'은 4월 4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ARIRANG'은 64만 1000 앨범 유닛(실물·디지털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을 합산한 수치)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2014년 12월 유닛 집계 도입 후 그룹 앨범 중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이라며 "이 가운데 53만 2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도 10여 년 만에 그룹 음반 기준 최다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9만 5000으로 이들의 역대 작품 중 최다 주간 스트리밍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를 달성했다. 이들은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 최초 1위에 오른 데 이어 'LOVE YOURSELF 結 'Answer'(결 '앤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7', 'BE(비)', 'Proof(프루프)'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찍은 바 있다.

'ARIRANG'은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일본 오리콘에서는 '합산 앨범 랭킹' '앨범 랭킹' '디지털 앨범 랭킹' '서양 음악 앨범 랭킹'의 주간 차트(3월 30일 자)를 석권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톱100'(3월 27일~4월 3일 자)에서도 1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SWIM(스윔)'은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9일 연속(3월 20일~28일)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오르며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삶을 살아가며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헤엄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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