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의 평균 재산이 전년보다 1억 4900만 원 늘어난 16억 200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시장·군수 31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을 26일 관보에 공개한 결과다.
결과를 보면 도내 시장·군수 31명의 평균 재산은 16억 2667만 원이었다. 지난 2024년 12월 말 14억 7749만 원보다 1억 4918만 원(10.1%) 늘었다.
자산 규모별로는 50억 원 이상은 2명(6.5%), 20억~50억 원 미만 5명(16.1%), 10억~20억 원 미만 14명(45.2%), 5억~10억 원 미만 8명(25.8%), 1억~5억 원 미만 1명(3.2%), 1억 원 미만 1명(3.2%)이었다.
전체 시장·군수 가운데 30명이 전년보다 자산이 늘었고, 1명이 줄었다.
이 가운데 이상일 용인시장이 57억 5871만 원으로 자산이 가장 많았다. 전년도 신고액 49억 1790만 원보다 8억 4081만 원 늘었다.
이상일 시장은 자산 증가 사유로 배우자 소유 아파트 가액 변동, 본인·배우자·장녀의 펀드 수익 회복과 월급 저축 등에 따른 예금 가액 변동 등을 제시했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 51억 3563만 원, 백영현 포천시장 29억 9326만 원, 이권재 오산시장 28억 980만 원, 백경현 구리시장 25억 9643만 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억 7191만 원 순이었다.
도내 시장·군수 중 유일하게 자산이 줄어든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년 8억 4834만 원에서 664만 원(0.8%) 줄어든 8억 417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예·적금 만기, 배우자 소유 주식 매매 등에 따른 변동을 사유로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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