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대표작·애니메이션…메가박스, '메가 온리' 4월 라인업 공개


콘서트 실황·다큐멘터리·독립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개봉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브랜드 메가 온리가 다양한 장르의 상영작들이 포함된 4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가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메가박스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4월 극장가에 건다.

26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단독 상영작 브랜드 '메가 온리' 4월 라인업에는 거장 감독들의 대표작부터 할리우드 히어로들이 재회한 스릴러와 콘서트 실황,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그리고 독립영화까지 이름을 올렸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상영작들로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다.

먼저 1일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시리즈의 무삭제 완전판 '킬 빌 : 더 홀 블러디 어페어'가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275분으로, 1부와 2부 사이 15분의 인터미션이 포함돼 있다. 재편집뿐만 아니라 일부 장면 컬러 복원과 애니메이션이 추가됐으며 '킬 빌' 시리즈를 본래 한 편의 영화로 기획했던 감독의 연출 의도를 즐길 수 있다.

이어 2일에는 일본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첫 단독 스타디움 투어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오피셜히게단디즘 라이브 앳 스타디움 2025'가 스크린에 걸린다. 이번 작품은 국내 팬들을 위해 본편 전곡에 한국어 자막을 삽입해 극장 관람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헐크' 마크 러팔로가 뭉친 '크라임 101'은 오는 8일에 개봉한다. 작품은 101번 국도를 배경으로 치밀하게 설계된 범죄와 숨 막히는 추격을 그린다.

디즈니 시네마 기획전도 준비돼 있다. 8일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재개봉한다. 이는 세계 최고 부호의 피살 사건에 휘말린 호텔 지배인과 로비보이 등 여러 인물의 갈등과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다.

이후 15일에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디즈니 시네마 기획전으로 재개봉한다.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과 골든글로브 감독상,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명작이다.

이 외에도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배우 장동윤의 장편 연출 데뷔작 '누룩'이 오는 15일에, '극장판 총집편 걸즈 밴드 크라이 있잖아, 미래'가 16일에 관객들을 찾는다.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르누아르'는 22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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