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MSCI 등급 'A' 획득…ESG 경영 성과


환경 부문 개선 힘입어 'BBB→A' 상향
CSA 59점…글로벌 승강기 기업 1위

현대엘리베이터가 MSCI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부문 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현대엘리베이터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주요 평가에서 확인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등급 상향은 환경 부문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2022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7600㎾ 규모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으며 배출량 관리 범위를 계열사와 해외법인까지 확대했다. 제품 전생애주기(LCA) 분석을 통해 개발부터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관리하는 체계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S&P Global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59점을 기록해 글로벌 승강기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ESG기준원(KCGS) 종합 A+, 서스틴베스트 종합 AA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영향평가와 임직원 만족도 조사를 정례화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한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와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hyan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