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2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5일, 데뷔 2주년을 맞은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멤버들의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천천히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년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그간 특유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으로 '아일릿 코어'를 구축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데뷔작부터 지난해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bomb(밤)'까지 3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 진입했으며 싱글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는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 7위에 올랐다.
현재 아일릿은 첫 번째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를 개최하고 국내외 팬과 만나고 있으며 4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MAMIHLAPINATAPAI(마밀라피나타파이)' 발매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아일릿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윤아 "어느덧 데뷔 2주년이 되었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 우리 다섯 멤버가 함께 데뷔하는 순간 그리고 1주년을 맞이했을 때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앞으로도 아일릿으로서 함께할 많은 경험들이 기대된다"
민주 "천천히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 이런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무엇보다 그 시간 동안 옆에 있어 준 글릿(GLLIT(글릿, 팬덤명)에게 제일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모카 "데뷔했을 때는 2주년이 엄청 멀게 느껴졌는데 정신없이 열심히 달려왔더니 이렇게 2주년이 됐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멋있는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원희 "아일릿이 벌써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지난 2년간 글릿과 함께 쌓은 행복한 추억들은 엄청 큰 힘이다. 글릿과 맞이할 날들에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을지 기대되고 설렌다"
이로하 "그동안 소중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작년에 더 많은 글릿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앞으로도 더 그런 기회들이 많아질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
Q. 첫 번째 투어 'PRESS START♥'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분이 어떤가.
윤아 "단독 투어는 처음이라 미흡하고 아쉬웠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글릿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잘 마무리해서 보람 있었다"
민주 "우리가 투어를 했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다. 정말 재미있게 무대를 해서 더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남은 'PRESS START♥' 투어도 많이 기대해 달라"
모카 "예상했던 것보다 긴장했는데 공연을 하면 할수록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남달랐다. 그리고 글릿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원희 "나도 아일릿의 첫 번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보니 많이 긴장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더 많은 지역에서 글릿을 볼 생각을 하니 벅차다"
이로하 "공연장을 꽉 채운 글릿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서울 공연이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함께 고생해 준 스태프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Q.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색다른 시도로 팀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가장 아일릿답게 소화했다고 자부하는 도전이나 변화가 있다면?
윤아 "매 앨범이 새로운 도전이었고 의미 있었다. 특히 첫 싱글 'NOT CUTE ANYMORE'에서 기존의 아일릿이 갖고 있던 귀여운 이미지의 틀을 깬 것이 흥미로웠다"
민주 "아일릿의 모든 곡이 각기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장르부터 무대 위 표정, 의상까지 다 그렇다. 그럼에도 그 안에 아일릿만의 색깔이 다 담겨 있는 게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모카 "매번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지만 개인적으로 'NOT CUTE ANYMORE'를 잘 소화하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했다. 그리고 네 번째 미니앨범 'MAMIHLAPINATAPAI' 타이틀곡 'It’s Me(이츠 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
원희 "항상 아일릿다웠는데 이 모든 건 우리 멤버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있어서 만들 수 있었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일릿은 아일릿만의 길을 걸어가겠다"
이로하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이 특히 기대된다. 표정이나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글릿과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아일릿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할 정도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
Q. 데뷔 1주년 때 목표로 삼았던 단독 공연을 실현했고 글로벌 팬들에게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하면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윤아 "작년 팬콘서트 'GLITTER DAY(글리터 데이)'에 이어서 'PRESS START♥'까지 돌아보면 우리가 1년 사이에 많이 성장했더라. 무대 위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생긴 걸 보고 확실히 느꼈다. 공연을 하면서 다방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민주 "단독 공연은 데뷔 1주년 목표이기도 했지만 아이돌을 꿈꿨던 그 순간부터 바라왔던 큰 목표였다. 그래서 나에겐 'PRESS START♥'가 큰 의미이자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
모카 "나는 멘탈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불안하거나 긴장할 때도 많았는데 이제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원희 "이번 첫 투어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많이 성장했다는 게 체감됐다.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다는 게 뿌듯했다"
이로하 "데뷔했을 때는 무대에서 틀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 즐기게 됐다. '이번엔 무대 위에서 이렇게 해볼까?'하면서 다양한 시도도 하게 됐다"
Q. 올해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윤아 "올해도 우리 아일릿의 노래를 많은 글릿 분들이 좋아하는 게 목표다. 나아가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일릿이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민주 "작년에 정말 다양한 나라에 있는 글릿이 우리를 응원해 줘서 될 수 있는 한 더 많이 찾아뵙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은 장르에 도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모카 "글릿이 심심하지 않도록 계속 아일릿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원희 "올해 첫 투어를 시작한 만큼 전 세계에 있는 글릿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는 게 목표다"
이로하 "먼저 4월 30일에 선보이는 'MAMIHLAPINATAPAI'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PRESS START♥'도 8월까지 이어가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게 올해 목표다"
Q. 지난 2년 동안 한마음으로 달려온 멤버들에게 서로 전하고 싶은 말은?
윤아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으쌰으쌰' 해줘서 고마워"
민주 "앞으로도 이렇게 다섯 명이서 즐겁게 지내자.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도움이 되는 사이였으면 좋겠어. 항상 고마워"
모카 "2주년까지 정신없이 달려왔지. 앞으로도 정신없이 달려서 5년, 10년 동안 같이 하자"
원희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힘이 돼주고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 멤버들. 항상 고맙고 내가 제일 응원해. 올해도 파이팅"
이로하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노력하고 함께 달려와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자"
Q.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갈 글릿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윤아 "지금 글릿인 분들 그리고 앞으로 글릿이 될 분들! 우리는 계속 좋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 항상 고맙다"
민주 "우리에게는 아직 만날 날들이 더 많다. 글릿을 더 행복하게 해주고 함께 재밌는 추억을 가득 쌓아갈 수 있게 만들겠다"
모카 "내가 매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두 글릿 덕분이다. 앞으로도 글릿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겠다"
원희 "아일릿 원희로 빛날 수 있도록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글릿에게 받는 힘이 너무 큰데 글릿에게도 내가 힘이 되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이로하 "데뷔 2주년을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글릿을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에너지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