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미국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보류한다는 발표 이후 급락했던 국제 유가가 다시 반등했다.
24일 CNBC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후 12시24분 기준 브렌트유 5월물은 전장 대비 3.87%(3.88달러) 오른 배럴당 103.8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하고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뒤 급락했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부인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군사 충돌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 등이 유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호세 토레스는 CNBC에 "월스트리트의 과도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테헤란이 워싱턴과 주말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부인한 후 유가는 최저치에서 상당히 회복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