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우디네극동영화제 공식 초청…드라마 최초


한국콘텐츠진흥원 단독 섹션 초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콘텐츠진흥원 단독 섹션 특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스튜디오S, 몽작소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SBS는 20일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연출 신중훈)가 오는 4월 개최되는 제28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의 콘텐츠진흥원 단독 섹션 특별 상영작으로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콘텐츠를 집중 조명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중 하나로, 각국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이 모이는 자리다. 올해는 K드라마의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단독 섹션 'KOCCA on Screen@Udine(온 스크린 우디네)'를 신설했다.

이 가운데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해당 코너의 첫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품의 독창성과 한국적 감성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 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2회까지 방영됐다.

작품은 법정극에 '망자의 사연'이라는 판타지 설정을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의도치 않게 망자들의 한풀이에 나서게 된 '비자발적 히어로' 신이랑의 유쾌한 활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률은 1회 6.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에서 2회 8.7%로 상승했다.

제작진은 "한국적 정서와 판타지라는 장르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국제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유연석의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선 표현이 큰 힘이 된 결과"라며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글로벌 관객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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