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수 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지만, 보이지 않는 효과는 몇 배, 몇십 배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BTS가 있어 세계가 한국으로! 가슴 벅차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그는 중동 정세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BTS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청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 BTS 팬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듯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평화의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BTS의 복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듯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고 경제도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도 위기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십만 인파가 모이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공연이 돼야 한다"며 "묵묵히 공연을 준비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보라해(I purple you)!!"라는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