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내이사 6연임 성공…"경쟁력 강화할 것"


19일 호텔신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열려
이부진 사장 6연임 성공…"수익성 높일 것"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6연임에 성공했다.

19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호텔신라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총 4가지 의안이 승인됐다.

앞서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 실적 부진을 이유로 소액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또한 낮은 배당 성향과 주가 부진을 이유로 주주들의 반대표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부진 사장의 6연임을 다룬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3년 더 호텔신라를 이끌게 됐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0년 호텔신라 사장직에 올랐으며,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주주총회에 앞서 이부진 사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의 향후 경영 실적과 전략을 발표했다.

면세 사업인 TR 부문은 △사업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 △리스크 관리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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