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수 23만4000명…청년 실업률은 5년만 최고


취업자 증가폭 5개월 만 최고
60세 이상 취업자 28.7만명 ↑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0.8%) 증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2월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0.8%) 증가했다. 지난해 9월(31만2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11월 22만5000명을 기록한 후 12월 16만8000명, 1월 10만8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3개월 만에 20만명대로 반등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3%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올랐다. 청년층 실업률은 0.2%p 오른 7.7%를 기록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2021년 2월(10.1%) 이후 같은 달 기준 5년 만에 최고치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8만7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8만8000명), 운수및창고업(8만1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10만5000명), 농림어업(-9만명), 정보통신업(-4만2000명), 건설업(-4만명), 제조업(-1만6000명)은 감소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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