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 속도전 예고..."최단 처리 기록 깰 것"


"국회, 제출 즉시 심사 착수할 것"
"국힘, 정부 노력 곡해 말고 동참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안)이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가 편성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부처에서는 빨리 추경안을 마련해 달라. 국회도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가 작년 5월이었는데, 10일 만에 이뤄졌다"며 "이번에도 최대한 속도를 내서 이 기록을 깨겠다. 가장 빠르게 추경이 집행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공습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유·유통·물류 업계와 수출 기업들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농업인·서민을 보호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유가·환율·민생 안정은 타이밍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계획에 적극 찬성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용 혈세 살포'라며 공세에 나선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부 노력을 여의도 문법으로 곡해하지 말고 적극 동참하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발언"이라며 "국채 발행으로 추경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세수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서 추경 편성하자는 건데 이에 반대하는 건 국민의힘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했던 버릇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bongous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