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71분' LAFC, 리그 개막 '파죽의 4연승'...정상빈도 '출전'


15일 2026 MLS 4라운드 LAFC 2-0 세인트루이스
손흥민 선발 71분, 공격포인트 없어

15일 2026 MLS 4라운드 홈경기에서 71분 동안 활약한 손흥민./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3)이 선발 71분 동안 활약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개막 후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더구나 4연승을 모두 클린시트로 기록하며 창단 후 개막 최다연승 기록 연장을 자축했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간)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 루이스와 2026 MLS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입단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 마티유 초이니에의 2골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초이니에는 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36분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작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6분 아민 부드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등 71분 동안 30회의 볼 터치를 통해 슛 2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7경기에서 1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이지만 아직 필드 골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마수걸이골은 페널티킥 골이었다.

LAFC는 공격의 주축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미드필더 초이니에가 폭발적 득점포를 가동하며 창단 후 개막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리그 개막 후 최초로 3연승을 달린 LAFC는 이로써 4연승으로 개막 연승 기록을 늘렸다.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더하면 올 시즌 공식전 7경기 무패(6승 1무)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개막 후 1무 3패를 기록하며 첫 승 기록에 실패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한국 축구의 미래' 정상빈(23)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교체된 후 그라운드에 나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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