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과 자원 민족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2026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를 13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정부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전략과 최근 대통령 순방을 통한 자원외교 성과를 구체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요 자원국의 투자 환경과 리튬 수급 전망,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변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동향 등을 공유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4일 필리핀 광산지구과학청(MGB)과 전주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주요 자원 보유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시장 조정기를 공급망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며 "민간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필리핀·칠레 등 핵심광물 보유국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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