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드론 꼼짝마... 가성비 높은 우크라 요격 드론 [TF사진관]

우크라이나 기업 제너럴 체리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대공 요격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우크라이나 기업 제너럴 체리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대공 요격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사우디에너지 시설과 인근 카타르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업체 2곳으로부터 요격용 드론을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쟁 발발 이후 페르시아만의 미국 우방국들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고가의 패트리엇 미사일을 사용해왔다. 이란제 '샤헤드' 드론은 제작 단가가 대당 3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는 반면, 이를 요격하는 데 쓰이는 패트리엇 미사일은 한 발 가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소형 요격 드론이 주목받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데 있어 세계 최고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사 전문가들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해 이란이 발사하는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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