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국가산단 도로·환경관리 전면 점검해야"


산단 도로 보수·안전체계 강화
매출 80조 원·수출 300억 달러 기반

명창환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월 10일 출마 기자회견을 앞두고 여수 해산동 전망대에서 여수국가산단을 바라보며 산단 위기 극복과 미래산업 대전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명창환 예비후보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장 선거에 나선 명창환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는 여수국가산단 도로 보수와 환경 관리 등 산단 지원 체계를 전면 점검해 시 차원의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3일 명창환 예비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의 도로 정비와 환경 관리 등 산업단지 지원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명 예비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연간 약 80조 원이 넘는 매출과 3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떠받쳐 온 핵심 산업기반"이라며 "여수 경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단 내부 도로는 폭이 좁고 노면이 파손된 구간이 많아 대형 화물차와 위험물 차량이 상시 운행하는 산업단지 특성상 근로자 안전과 물류 효율 측면에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기업들이 원활하게 생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단 도로와 교통, 안전 관리 체계가 산업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명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지원 방향으로 △산단 내 노후·파손 도로 전면 조사와 단계적 확·포장 및 보수 △대형 물류 차량 운행을 고려한 주기적 도로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산단 공유구간 도로·교통·공원·공공시설 관리 체계 정비 △방치 쓰레기 문제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산단 공장 외곽 유휴부지 조경 및 환경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또 "여수시와 산단 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앙정부가 함께 협의하는 산단 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산단에서 일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장 외곽 유휴부지 관리와 주차시설,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산단이 제대로 돌아가야 여수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명창환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여수시 주삼동장과 순천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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