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순천=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이 맞춤형 해설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순천시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이 새봄을 맞아 관람객 중심의 새로운 운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층 더 다채로운 로봇교육과학관으로 변신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부터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로봇 해설 서비스가 운영된다. 로봇 해설사는 하루 5회 시간대별로 관람객 맞춤형 해설을 진행한다. 어린이에게는 로봇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성인에게는 로봇 산업의 변화 등을 쉽게 설명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관람 편의도 강화한다. 기존 휴무일이던 월요일에도 운영을 시작해 그동안 월요일 휴관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관람객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순천만잡월드와 연계한 직업 체험과 로봇 체험도 함께 가능해져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새로운 배움과 탐구를 이어갈 수 있는 '월간 팝업 체험존'도 신설한다.
첨단산업의 다양한 주제를 담아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3월에는 '로봇 장애물 피하기 경주'가 진행된다. 이용객이 로봇을 직접 조종해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 '로보 키즈 랩'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0회차 과정으로 로봇의 원리 학습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 폼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변화는 시민들이 로봇을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로봇과 천문의 만남 '로보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순천로봇교육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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