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3거래일 연속 하락 [TF사진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 주유소에서 한 직원이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 | 박상민 기자]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 주유소에서 한 직원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가운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3.8원으로 전날보다 약 15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상한을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 최고가격으로 보통휘발유 ℓ당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등유 1320원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보다 휘발유는 100원 이상, 경유는 200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국내 기름값의 안정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2주마다 최고가격을 새롭게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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