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2025년 글로벌 히트작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넷플릭스는 13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공동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속편으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매기 강 감독은 "관객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에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자부심이 크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가 만든 세계에는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말했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도 "우리에게 '케데헌' 속 캐릭터들은 가족 같은 존재고 이들의 세계는 제2의 고향이 됐다"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쓰게 돼 기쁘다. 음악,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어우러지도록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목욕탕, 한의원, 김밥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가 영화 곳곳에 담겼다.
'케데헌'은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 회를 넘기며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러한 인기에 '케데헌'은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2월에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케데헌' 속편의 공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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