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4월 29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20년 만의 속편 공개
전작 주요 배우·핵심 제작진 총출동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오는 4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의 새로운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가 4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난 2006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 달러(약 480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이다.

전편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화려한 패션 업계의 치열한 이면을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분)가 냉혹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 밑에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눈을 뗄 수 없는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사회 초년생의 성장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꼽힌다.

20년 만에 돌아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엘린 브로쉬 멕켄나, 카렌 로젠펠트 등 전작 핵심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세계적 신드롬을 이끈 캐릭터들이 패션 매거진 표지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다.

먼저 새하얀 계단을 배경으로 중앙을 장악한 미란다는 우아하게 휘날리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런웨이' 편집장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 옆에는 '런웨이'의 신임 피처 에디터(Feature Editor)로 변신해 돌아온 앤드리아가 세련된 화이트 수트로 차림으로 아우라를 발산한다.

여기에 블랙 드레스로 시크함을 끌어올린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 역시 여유로운 포즈와 도도한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또 특유의 위트와 감각으로 '런웨이'를 든든히 지켜온 나이젤(스탠리 투치 분)까지 함께해 무게감을 더한다.

전작의 배우들이 20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작품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다시 시작될 패션 업계의 더욱 뜨겁고 치열한 커리어 전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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