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동 정세 불안 대응 '비상경제대응TF' 가동


국제유가·환율·물류비 불안에 민생·교통·농축산·기업 점검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중동 사태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 점검을 위해 실국장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환율·물류비 상승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TF'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아산시는 12일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역 물가와 교통·운수, 농축산물 수급, 수출입 기업 물류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경제대응TF는 김범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국장이 총괄관리자로 참여하며 지역경제과가 주관 부서로 운영된다. TF에는 지역경제과, 기후변화대책과, 투자유치과, 대중교통과, 농정과, 농식품유통과 등이 포함돼 상황 종료 시까지 현안 대응회의와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대응을 통합 점검체계로 정비해 위기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피해 양상과 시장 상황에 따라 관계기관 협업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중동지역 위기가 국제유가와 환율, 물류비 등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민생 물가 안정, 농축산물 수급, 기업 애로 해소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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