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인협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주승호 회장 취임


200여 명 수산인 참석한 화합의 자리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주승호 여수수산인협회장과 참석자들이 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병채 기자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수산인협회는 주승호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수산인 화합과 지역 수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11일 오후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단법인 여수수산인협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광오 이임 회장에 이어 주승호 신임 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 지역 기관장과 협회 소속 조합장, 협회장, 수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와 포토타임,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과 수산인 권익 향상에 힘쓴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광오 이임 회장은 협회를 위해 함께해 준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주승호 여수수산인협회장이 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고병채 기자

축사에 나선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수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스마트양식 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시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올가을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여수의 섬과 바다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도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며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상문 여수수협장도 축사를 통해 여수수산인협회와 함께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주승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여수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수산인협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2007년 1월 16일 설립된 여수수산인협회는 지역별 수협 3곳, 업종별 수협 4곳, 수산단체 28개 협회 등 총 1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수산인 단체다. 협회는 여수 수산인의 기본권 보장과 단합, 어족자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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