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 4년 만에 누적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부터 주거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보기나 계약 시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무료다.
지난 2022년 7월 5개 자치구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2023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인원 1만218명에게 총 1만5659건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주 이용자는 20~30대 청년층이었고 여성 비율은 72%에 달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계약 상담이 59.8%로 가장 많았다. 주거지 탐색 지원(14.8%), 집보기 동행(14.6%), 정책안내(10.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용자 대상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에 만족한 비율은 86.6%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2.5%가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사업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올해 사회초년생과 중장년 및 어르신 등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홍보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다채널 활용,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등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협조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지속 확보하고 향후 주거안심 매니저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화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는 1인가구가 겪는 주거 불안 문제를 행정이 함께 해결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예방은 물론,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