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CT 기반 에너지 절감 시스템' 소상공인 점포 지원 확대


시범 사업 통해 유효 소비전력 절감률 32% 확인…지원 점포 75곳으로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점포에 설치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스마트 플러그로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온·습도 센서로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도가 지난해 1억 50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26곳에서 시범 사업을 한 결과 전력 사용량이 전년보다 6.2% 줄었다. 이 시스템을 설치한 시설의 유효 소비전력 부분만 보면 32%의 절감률을 나타냈다.

도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점포 75곳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내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전 진단으로 에너지 효율성 등을 분석한 뒤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시범 사업에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만큼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사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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