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AI 시스템 플랫폼 구축한다"

한남대학교가 학생이 보유한 경험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진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전경. /한남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과 성과관리 등을 위해 인공지능(AI)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남대는 20억 원을 투입해 학생이 보유한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역량 강화와 대학 업무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전공 추천과 수강 과목 추천, 포트폴리오, 추천 게시판 등이 구축된다. IR 서비스로는 성과 관리와 시각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와 AI GPU 서버, 서비스 서버, 무정전 전원장치 등이 구축된다. 대학 내 분산돼 있던 시스템도 연계·통합될 예정이다.

특히 'AI 전공 추천'은 학과별 핵심 정보와 학생의 선호 교과, 성취 과목, 비교과 이력 등을 분석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전공을 제시한다. 추천 사유와 신뢰도 등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수강 과목 추천'은 교과목 이수 데이터와 학생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과목을 제안하고 관심 진로를 기반으로 교과목 추천과 함께 수강 학점을 고려한 시간표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까지 통합 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남대 기획조정처 시스템운영팀 관계자는 "AI 기반 전공·수업 추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수강 신청 실패로 인한 학업 부적응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화 시대를 넘어 지능정보 시대로 이어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교육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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