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 사옥의 사내카페 커피 원두 공급업체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만을 고려한 선택은 아니었다"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원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넓혀가고 있다. 휠체어컬링리그나 장애인바둑대회와 같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병·의원 인테리어 직접시공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 개선과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 지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장애인 고용은 3명에서 이듬에 현장평가제 도입과 함께 10명으로 늘었다. 2020년 장애인 근로자는 24명까지 증가했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신뢰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순 채용을 넘어 장기 근속을 위한 노력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인사담당자가 상시 면담을 진행,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와 고충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연간 1회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열어 근로자 간 활발한 소통과 소속감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적응 및 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힘입어 장기 근속자가 늘고 신규 채용도 꾸준히 확대하면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장애인 근로자 수는 2025년 말 현재 43명까지 늘었다. 또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의지 고취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수여하는 표창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기업의 의무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업 활동 전반에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