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한국분말야금·우즈베키스탄 기업과 MOU


분말야금 기술 수출 프로젝트 지원
206억 원 규모 기술 이전 추진

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한국분말야금, 우즈베키스탄의 UTMK SMART POWDER LLC 등이 최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가 국내 기업 및 우즈베키스탄 기업과 손잡고 분말야금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지난 3일 한국분말야금, 우즈베키스탄의 UTMK SMART POWDER LLC와 분말야금 기술 수출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장과 송광호 한국분말야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산학 협력 기반의 기술 자문과 공정 최적화 연구, 신소재 개발 협력,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실무 기술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술 이전의 안정성을 높이고, 현지 생산 공정의 고도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국분말야금은 지난 1월 27일 우즈베키스탄 UTMK SMART POWDER LLC와 분말야금 기술 수출 및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양기관이 협의를 시작해 약 2년 6개월간의 기술 검토와 사업 타당성 분석을 거쳐 성사됐으며 계약 규모는 1471만9431달러(약 206억 원)에 달한다.

계약에는 분말야금 생산 공정 기술과 소결·후처리 기술, 품질관리 시스템, 공정 자동화 기술, 운영 노하우 등 핵심 기술의 현지 이전이 포함됐다.

공장 설계와 엔지니어링 지원, 기술 라이선스 제공, 설비 도입 자문, 현지 인력 교육, 시범 생산 안정화 지원 등 생산 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 이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설계 및 엔지니어링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공장 건설과 설비 도입, 시범 생산을 거쳐 2027년 양산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비 수출을 넘어 공정 설계부터 양산 안정화까지 포함한 종합 기술 이전 프로젝트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술 확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한국분말야금은 향후 전략적 해외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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