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박봉담 오픈 1주년 '전시·도슨트' 프로그램 마련


근대 양조 설비 곳곳 배치해 체험공간 꾸며
술 활용한 F&B 신메뉴도…매주 목·토·일 운영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 및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순당

[더팩트 | 손원태 기자]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 및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봄 신메뉴도 추가해 F&B 라인업도 강화한다.

캠페인은 '술을 빚던 공간, 문화를 빚는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국순당 우리술 헤리티지 전시는 박봉담 곳곳에 과거 국순당 화성 양조장에서 백세주를 빚는 데 사용했던 양조 관련 설비와 소품 및 관련 사인물들을 전시한다.

누룩을 만들던 제국기, 발효가 끝난 술을 거르는 여과기 및 압착기, 누룩 분쇄기 등 근대 양조 설비들을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 1980년대 양조노트 등 오래 전부터 우리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사내 사료 등도 전시된다.

도슨트투어는 공간투어, 주류시음, 스페셜 바우처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도슨트의 이야기를 따라 과거 백세주를 빚던 공간을 걷고, 듣고, 시간을 느끼도록 진행된다. 박봉담의 공간과 가치, 그리고 우리술에 대한 국순당의 철학을 경험하게 된다. 투어 중 공간 이야기와 어우러져 간단한 시음이 포함돼 술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주 목·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약 60분 소요된다.

박봉담키친에서는 술과 지역 재료를 활용한 봄 신메뉴도 선보인다. '봉봉 술빵 샌드위치'는 향긋한 바질 술빵 사이에 잠봉과 레몬 리코타 치즈, 바질 페스토, 사과를 채워 상큼한 맛을 냈다. '순두부 리코타 타락죽'은 쌀과 우유로 빚어 올리던 귀한 궁중 별미를 박봉담식으로 재해석했다.

기존 시그니쳐 메뉴인 박봉담양조장의 막걸리로 만든 술빵 및 무알콜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전통주를 활용한 제품 등과 신메뉴를 봄의 아름다운 순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헤리티지 투어와 신메뉴 출시를 통해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경험하는 특별한 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국순당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백세주의 기존 화성양조장 부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해 술복합문화공간인 '박봉담'을 지난해 2월 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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