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인구 감소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충남 청년 로컬창업 경진대회'와 '충남 로컬창업 청년멘토' 모집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로컬창업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대상은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도내 인구 감소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3년 이내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이다.
도는 시군별 최소 1팀 이상을 포함해 총 3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팀 구성은 원칙적으로 1인이며 공동대표의 경우 최대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는 창업 필수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업체당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신용보증 연계를 통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 신용대출 지원과 체험단 운영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자원,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로컬창업 청년멘토'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 9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 또는 폐업 경험이 있는 청년으로, 사업 경력 3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시군별 최소 1명 이상 총 18명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멘토로 위촉되면 지역 청년 창업 관계망 운영과 창업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멘토 역량 강화 교육, 현판 제공, 컨설팅 실적 증명서 발급, 우수 멘토 도지사 표창 등의 지원을 받는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창업가 발굴과 멘토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한 청년이 다시 후배 창업가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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