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지난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복당 불허' 결정을 내렸다.
5일 이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24년 10월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번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해 12월 27일 복당 신청을 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당시 경기도의회의 요구에 따라 공공기관장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당적을 내려 놓았고, 최근 복당 신청을 했는데 이번 복당 불허는 어떠한 명분도 공정성도 담보되지 않은 결정"이라며 "현재 이에 대한 100만 시민 및 권리당원의 탄원서 서명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청래 대표가 천명한 4무 공천과 평등한 기회,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이 적용되는 당의 모습에도 어긋난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 의하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고양시장 후보 중 한 명이며 오랫동안 당에 몸담은 당의 중요한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복당은 지역위원회의 판단에 좌우되는 권한이 아니라 당헌 당규에 따라 지켜져야 할 소중한 당원의 권리"라며 "제 복당은 당이 민주적 시스템을 갖춘 합리적 정당임을 천명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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