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엘앤에프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신제품 등 기술 경쟁력·사업 비전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리딩 더 퓨처'를 주제로 약 87평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5에서 하이니켈·LFP 투트랙 전략과 비중국 업체 중 유일한 LFP 양산 공장 구축·2026 양산 계획을 예고했다.
세계 최초 울트라 하이니켈 95% 양산 성과와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 선도성·시장 대응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봤다.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재와 미드니켈 양극재, LFP 양극재 중심으로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알린다는 입장이다.
엘앤에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 양산을 목표로 하는 비중국화 LFP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 현황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차세대 Fe2O3 적용 공법(무전구체 LFP)과 자체 FP(인산철) 기술 개발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전시 부스를 △양극재 핵심 기술(The Core Collection) △혁신을 여는 미래(Legacy&Innovation Gallery) △순환공급망(Circular Supply Network)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양극재 핵심 기술 존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High-Ni·LFP 양극재 핵심 기술 라인업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고전압 Mid-Ni을 비롯해 LMR(리튬망간리치), ASSB(전고체전지용), SIB(나트륨전지용) 양극재 등 차세대 소재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혁신을 여는 미래 존은 주요 연혁과 이차전지 시장 여정을 조명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진화해 온 미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한다. 순환공급망 존은 비중국화 원재료 조달 구조와 엘앤에프만의 순환경제 기반 공급망 전략을 소개한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비중국화 LFP 공급망 구축과 함께 엘앤에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NCM과 LFP를 모두 양산하는 명실상부한 선도 소재 기업으로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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