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에 현지 수감 '마약왕' 인도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현지에 수감되 마약왕 박모 씨에 대해 임시인도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이 2월 2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현지에 수감되 '마약왕' 박모 씨에 대해 임시인도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박모 씨라고 한국 사람 3명을 살해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지금도 교도소 안에서 대한민국으로 마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 사람이 (현지에서) 징역 60년을 받고 수감 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부탁드렸다. 그 사람을 임시로 한국에 보내달라고, 임시 인도를 요청했다"며 "(마르코스 대통령도) 빠른 시간 내 검토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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