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각 공관에서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안전을 점검하고 또 귀국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재외공관장회의 모두발언에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몇몇 국가에 발이 묶여 있는 여행객 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행히 현재까지는 국민의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지금은 국민 먼저, 인명 먼저, 안전 먼저 최우선으로 해서 한 치의 유사시에 실수가 없도록 준비하고 점검하고 하고 또 해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외교부에서 장관회의를 통해 기본 상주하는 국민 외에 단기 여행이나 단기 체류하는 모든 분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해양수산부에서는 선박에 있는 선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계속 업데이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실제 현장에서 오프라인 차원에서 점검해 줄 수 있는 역할은 각 공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관장들을 향해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오늘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현지에서의 외교를 책임져 왔는데, 그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또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책임져야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됐으니 그간 가지고 있던 전문성이 무엇이든지 간에 꼼꼼하게 철저하게 상황 점검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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