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3일 '위성데이터 행정 활용 플랫폼 개발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초소형 위성 기반 위성데이터를 행정에 직접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서 재난에 대응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위성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성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지반의 미세한 변위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싱크홀 등의 지반 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사전에 탐지해 재난 예방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개발은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의 시각화, 행정 활용을 위한 사용자의 환경 구성 등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기존 진주 지역의 싱크홀 발생 사례를 참고해 충무공동·상평동 등 주요 거주 및 산업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범 분석을 추진해 행정 활용 가능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향후 지반 침하 시계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실증 지역 현장 검증을 거쳐 관계 부서 시스템과의 연계 방안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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