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우미건설은 엘리베이터 디자인 콘셉트 '디 인피닛 챔버'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의 인테리어 건축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디 인피닛 챔버는 엘리베이터를 단순한 수직 이동 수단이 아닌 짧은 순간에도 심신의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천장에 설치된 인공 스카이라이트 조명은 폐쇄적이고 답답한 엘리베이터 내부에 푸른 하늘처럼 밝고 자연스러운 빛을 연출한다.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상황의 사용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약자, 임산부를 위해 벽면에는 자동으로 펼쳐지는 간이 의자를 내장했다. 승강기 내부 핸드레일에는 위생적인 항균 동 소재를 적용했으며 끝부분에 비상 호출(SOS) 스위치를 일체화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복잡하고 과시적인 기술보다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우미건설의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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