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의 핵심 인물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 기로에 섰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30분 강 의원, 오전 10시 김 전 의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내던 2021년 1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 전 의원에게 공천헌금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 남모 씨가 김 전 의원에게 1억원을 받았지만 곧 돌려줬다는 입장이다.
김 전 의원과 남 씨는 강 의원이 공천헌금을 요구해 직접 1억원을 받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불체포 특권이 있지만 국회는 본회의에서 강 의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63명 중 찬성 164명, 반대 87명, 기권 3명, 무효 9명이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않겠다며 탈당했으나 민주당은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제명을 결정했다.
영장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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