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


236개 협력업체 지원…중대재해 0건

한국전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27일 선정됐다. / 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이 정부 평가에서 협력업체 안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27일 선정됐다.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 향상 컨설팅 등 외부 전문 기관 컨설팅 △상생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세미나·캠페인 및 교육자료 제공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이 인정돼 한전 강원본부와 경남본부가 우수기업(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15개 전 지역본부가 참여해 236개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사업을 운영했다.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섰다. 법적 의무가 없는 총공사비 2000만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까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을 확대했다.

120억 미만 건설공사에 안전관리자 선임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안전강화비’ 제도를 신설하고, 근로자 작업 중지 요청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현장 자율 안전 문화도 확산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중대재해 0건’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발주청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한전은 올해 건설본부까지 상생협력사업 참여를 확대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공공기관·대기업이 협력업체에 안전기술·장비 등을 지원하고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지난해 참여한 233개 기업을 평가해 총 31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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