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7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하다WE_하다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실질적인 인권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폭력 예방 교육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태 점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고충 상담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 시민참여단 위하다WE_하다와의 협약에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단 운영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성인지적 합동 점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 제안, 양성평등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 주요 협력 내용이다.
송병구 이사장은 "임직원 누구나 존중받는 일터와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 인권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기관과 시민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과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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