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전처 A 씨와 이혼 8년 만에 공개적으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동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안한데 처음부터 소셜미디어에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야. 근데 뭔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니"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랑 내가 뭔데 인터뷰하겠다는 거냐. 우리는 일반인이고 예전에 연예인이었다고 해도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네가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하라. 고소도, 이 사단도 네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동호의 외도이고, 양육비를 미지급했으며 학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동호는 A 씨의 모든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A 씨는 "다 허위사실이라니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푼다"며 "양육비를 받은 적 없다. 제 계좌와 엄마 계좌 다 인증하겠다. 저는 고소를 진행 중이고 선처는 없다. 동호 엄마가 학대한 거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 녹취도 푼다"고 추가 폭로 글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동블비'라고 저장된 인물이 "술집 X도 돈으로 잘 부리게 가르치면 된다" "콘돔 세 개 쥐여줘야지"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A 씨는 동호가 아들에게 성매매를 시키겠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이면서 "너 좋아서 참아주고 버틴 거 아니다. 네가 지금 같이 매장하려는 네 아들 때문에 참은 거다. 넌 부모도 아니다.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동호도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던 중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그는 2015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8년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