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7년도 정부R&D 투자방향 공청회 개최


산·학·연 간담회 등 연구현장 의견 수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2027년도 투자방향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5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은 다음 연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이 중점 투자될 분야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정부R&D 예산 배분·조정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청회는 2027년도 투자방향안 수립에 앞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연구자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견수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2027년도 투자방향안은 관계부처의 투자우선순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 마련 중에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비롯해 산·학·연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방향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에서 ’27년도 정부R&D 투자 관련 주요 논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와 관련된 현장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공청회 1부에서는 2027년도 투자방향안의 주요내용과 주요 분야별 발제가 이뤄졌고, 2부에서는 현장·연구자가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민·관 역량을 총 결집하여 정부R&D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 논의사항과 추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2027년도 투자방향안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들은 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15일까지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기획예산처와 관계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투자방향에 충실히 담아서 정부R&D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적기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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