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하이어, 잡코리아 통합 2년…월 반복 매출 128% 증가


대기업 포함 5500여개 기업 이용

통합 2주년을 맞은 잡코리아 ATS 나인하이어의 MRR이 128% 증가하고 고객사 수가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잡코리아는 자사 채용관리솔루션(ATS) '나인하이어'가 통합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통합 이후 2년 만에 월 반복 매출(MRR)이 12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8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갔으며, 누적 유·무료 고객사 수는 통합 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ATS 무료 플랜 도입 이후 신규 고객 유입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경쟁 서비스에서 나인하이어로 전환한 고객사 비율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경쟁 입찰 시 선택률은 51%로 나타났다. 현재 현대, 한화, 카카오 등 대기업을 포함해 IT 플랫폼, 스타트업, 리테일·커머스 기업 등 약 5500개 기업이 이용 중이다.

나인하이어는 공고 등록,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평가,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을 노코드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25개 서비스와 연동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출시한 '나인하이어 커넥트'는 잡코리아를 포함한 6개 채용 플랫폼의 지원자 데이터를 일괄 수집해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해 약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에서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잡코리아 기업회원 중 나인하이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례는 통합 초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회사는 연내 AI 기능을 접목한 ATS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잡코리아의 AI 에이전트를 연동하고, 채용 데이터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정승현 잡코리아 ATS사업실 실장은 "기술 고도화와 통합 영업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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