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달 3일 '당 현안 집중 논의' 의총 개최


"필버 정국 끝나는 날 열기로"
본회의 상정 모든 법안 필버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윤어게인 노선을 둘러싼 당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윤어게인' 노선을 둘러싼 당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가 필리버스터 정국이 끝나는 3월 3일 이후 당내 문제를 집중 논의할 의원총회를 갖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날짜를 특정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 빨리 열자는 의견은 없었나'라는 질의에 "필리버스터를 열어야 하는 상황을 다 아니까 그런 말은 없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법 등 사법개혁 3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방침이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본회의 상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는 데 의원들의 특별한 반대가 없었다"며 "필리버스터 외에도 국민을 상대로 부당함을 알리는 수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내지도부 간 협의에서도 어떤 법을 올릴지 확정되지 않아서 필리버스터 순번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올라오는 건 법사위원들이 안건 당 2명씩, 행정통합법은 행안위원 위주로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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