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그리면서 칼국수 한 그릇이 1만원에 육박하고 삼겹살 1인분에 2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울 지역의 칼국수 1인분 가격은 9923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9462원) 대비 461원(4.9%) 상승했다. 이 기간 김밥 한 줄 가격은 3800원으로 전년 대비 7.4% 올랐다. 자장면 한 그릇 가격도 7654원으로 2.1% 높아졌다.
김치찌개 1인분 가격은 8654원으로 전년보다 4.7%, 비빔밥 한 그릇은 1만1577원으로 3.1% 올랐다. 삼계탕 한 그릇은 지난해 1월 1만7269원에서 지난달 1만8154원으로 5.1%,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2038원에서 1만2538원으로 4.2% 올랐다.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1인분(200g)에 2만1056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8% 뛴 수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0%로 물가안정 목표 수준에 근접했지만, 소비자원이 선정한 대표 외식비의 평균 상승률은 4.4%로 이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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