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목포에 풍력 교육훈련센터·정비Shop 구축

한전KPS와 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KMC해운은 지난 2월 19일 전남 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풍력 교육훈련센터 및 정비Sho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하철 목포대 총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종훈 KMC해운 대표. /한전KPS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PS가 전남 목포시에 풍력 교육훈련센터와 정비 Shop을 구축하며 해상풍력 유지보수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23일 한전KPS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목포 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KMC해운과 '풍력 교육훈련센터 및 정비Sho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산업 거점으로 성장 중인 전남 지역에 전문인력 양성과 정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4개 기관은 풍력 O&M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대응한다.

협약에는 △목포시 내 풍력 O&M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및 기술 지원 △글로벌 수준의 풍력 발전 O&M·안전·설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수료생 취업 지원 △풍력 정비 Shop 서비스센터 구축 △풍력 산업 기술 표준화·인증·R&D 협력 △행정·재정 지원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향후 조성될 교육훈련센터는 글로벌 기준 GWO에 부합하는 안전·기술 교육과 풍력터빈 제작사 연계 특별교육을 포함한 원스톱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풍력 전문 정비 Shop을 통해 부품 조달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에 건립하는 훈련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정비 인력 양성부터 현장 실습, 정비기술 고도화가 선순환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 기술 국산화 및 안전 정비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효율을 높이고 안전 최우선 문화정착 및 지역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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