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전 차관, 영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영주 경제 하이패스 열겠다"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 기반 '영주 도약' 약속…20일 선관위 등록 마쳐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0일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있다. /새영주정책연구소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0일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송 전 차관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이날 오전 등록 절차를 마쳤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그는 "소통과 책임의 행정으로 비어가는 고향 영주를 다시 채우겠다"며 민생 중심 선거운동을 예고했다.

등록 직후 송 전 차관은 "예비후보 등록은 단순한 선거 준비가 아니라 영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영주 구석구석을 찾아 먹고사는 문제, 자녀 교육, 어르신 돌봄 등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답은 서류가 아닌 현장에 있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30여 년간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해양수산부 재직 시절 대형 국책사업과 민자 유치 등을 수행한 경험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와 예산 확보 역량을 영주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주요 구상으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 △세계적 규모의 웰니스 엑스포 유치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전 세대 맞춤형 평생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송 전 차관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전통시장과 노인정, 청년 창업 공간 등을 방문하는 '경청 행보'에도 나섰다.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송 전 차관은 영주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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