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효과 입증

착한가격업소 현판. /광주 광산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광산구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이 참여 업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운영 및 지원사업에 대한 업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응답 업소 57개소 중 55명이 정책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갖춘 업소를 지정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조사에서 인센티브 지원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정 이후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도 15명으로 집계됐다.

향후 개선 방안으로는 △공공요금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 기존 지원의 지속 요구가 많았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행사 등 정책 효과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요금 및 운영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유지하고 업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누리집과 SNS 홍보도 강화해 시민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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