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나눔 공간' 수원 공유냉장고 41호점 돌파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서1동 가인시니어케어빌 입구에 설치된 수원 공유냉장고 41호점.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수원 공유냉장고' 41호점을 장안구 화서1동 가인시니어케어빌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공유냉장고는 장안구 11개소, 권선구 16개소, 팔달구 9개소, 영통구 5개소 등 총 41개소로 확대됐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이와 관련 생활권 중심으로 거점을 넓히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기존 공유냉장고의 운영 환경을 개선했다.

영통구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모루망개떡에 있던 7호점은 우만1동 영빈반점으로 이전했고, 18호점은 권선구 구운동 에스에스디 공부방에서 구운동행정복지센터로 옮기는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재배치해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 공간이다.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는 마을공동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먹거리 공급부터 냉장고 관리까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운영한다.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식품만 공유하는 원칙으로 안전한 나눔을 이어가고,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 간 신뢰를 쌓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이 도시 전역으로 더 확산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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