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전자' 찍었다…삼성전자, 20만원 고지도 눈앞


19일 장 초반 19만900원까지 올라

19일 장 초반 삼성전자는 19만원선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기술주발 훈풍에 삼성전자가 '19만전자'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8만1200원) 대비 5.02%(9100원) 오른 19만3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18만8000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19만900원까지 오르며 19만원선을 돌파했다. 장 초반 19만원 안팎에서 움직이는 추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88만원) 대비 2.05%(1만8000원) 뛴 89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90만5000원으로 문을 연 SK하이닉스는 장중91만3000원까지도 올랐으나 현재는 오름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메모리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1분기는 물론 2분기 가격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실적 상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이후 주가 상승폭이 큰 것이 부담일 수 있지만, 업황 및 메모리 가격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요소와 2027년 상반기까지 제한된 공급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의 근거를 여전히 찾기 어렵다"면서 "국내 메모리 업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를 지속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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